Cetral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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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Greyhound, Cetral BBQ, Gibson, Rock n Soul Museum) - 12일차 2015년 10월 9일미국 일주/Memphis (맴피스) 2016. 1. 14. 08:05
새벽에 일어나 숙소를 나왔다. Memphis 가는 버스가 아침 일찍이다.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고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싶기도 하지만 이래야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대낮 시간을 그냥 이동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레이하운드에서는 예약을 했어도 ticketing을 위해서 보통 한시간 전에 터미널로 나오라고 이야기한다. 전날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티켓팅까지 마쳐놓았기는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한시간 전에 도착했다. 가방을 메고 안그래도 고온다습한데 새벽에 비까지 내려 걷기가 더욱 힘들었다. 티켓에는 gate번호 등이 나와있지 않다. 창구에서 물어보는 것이 최고다. 메가버스에 비해서 좌석은 아주 좋다. 하지만 옆자리에 누군가가 앉으면 편안함은 뚝 떨어진다. 여행 전에는 사람들이 버스를 많이 이용할까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