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thorne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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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Hawthorne District, Waterfront Park, OMSI) 4일차 2015년 10월 1일미국 일주/Portland (포틀랜드) 2015. 12. 1. 11:26
아침을 먹고 슬슬 걸어서 강쪽으로 내려가니 나오는 Waterfront Park.포틀랜드는 정말 밤낮으로 뛰는 사람들이 많다. 뛰기에도 좋게 도시가 되어 있고, 그중에 가장 뛰기 좋게 정비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 Waterfront Park. 강가를 따라 경치를 보며 그저 걷기만 해도 좋다. 강가를 조금 걷다가 다리를 건넜다. 포틀랜드는 정말 다리들이 많은 도시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로 포틀랜드에도 홈리스들이 많다. 하지만 포틀랜드 답게 홈리스들도 여느 도시의 홈리스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홈리스 라기 보다는 히피들이라고 할까?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보통의 홈리스들이 흑인들이 많은 반면 이곳에는 백인들이 많은 편이고 다들 악기 하나쯤은 들고 있다. 저렇게 배까지 가지고 있다. 배 혹은 수상 가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