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ngton Market
-
Baltimore (Lexington Market, Oriole Park at Camden Yards, Inner Harbor, World Trade Center Institute, Barnes and Noble, Shack Shack Burger) - 20일차 2015년 10월 17일미국 일주/Baltimore (볼티모어) 2016. 4. 9. 03:47
오래간만에 편안하게 푹잠을 잤다. 역시 친구집이 좋긴 한가 보다. 볼티모어는 관광목적으로 들른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왔으니 둘러봐야지 싶어 집을 나섰다. 친구는 별로 좋지 못한 동네라는 이야기로 가이드를 시작했다. 범죄율이 높다고 한다. 큰 도시인듯 하지만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예전 엘에이 다운타운을 보는 듯 했다. 낮시간에는 사람들이 넘치지만 밤이나 주말이 되면 도시가 비어 버리고 위험해지는. 엘에이 다운타운은 지금은 주거용으로도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많이 바뀌기는 했다. 오히려 핫 플레이스들이 넘쳐나는. 아무튼 볼티머어는 좀 을씨년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날씨까지 한 몫했다. 스타벅스에서 한잔. 상가들이 모두 닫혀있다. 자세히 보면 오늘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