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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United States Capitol, Library of Congress) - 22일차 2015년 10월 19일미국 일주/Washington DC (워싱턴 디씨) 2016. 4. 14. 10:19
제일 끝 쪽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에 어제는 한쪽 끝인 링컨 기념관을 갔으니 오늘은 반대쪽 끝인 United States Capitol 미국회의사당으로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무슨 공사중인듯 해서 안타깝기는 했지만 2000년, 약 16년전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사진 몇장 찍고 내려오는 길. 뒷편으로 돌아가는 길이 나있어 호기심에 가보았다. 앞면과 비슷한 장면 그리고 넓은 광장.
우연히 visitor center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 보았다. 입구에서 한 안내원이 의사당 견학을 원하냐고 물었다. 예약이 없어도 가능하다며. 난 OK를 외쳤고 생각지도 못했던 의사당 내부 견학을 하게 되었다.
한국어 설명서도 있다.
여러 팀이 한 가이드를 쫓아 거의 동시에 들어간다. 소란스러울 것 같지만 각 그룹의 가이드 목소리만을 청취할 수 있는 수신기와 헤드폰을 줘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설은 정말 좋은 듯 싶었다.
안쪽까지도 보수 공사 중이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냥 국회의사당. 말그대로 국회로 생각했는데 안에 여러 역사적 유물들이 많아 놀랐다. 워낙히 역사가 짦아 이야기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미국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베어있는 이야기들 듣는 것도 재미났다.
견학이 끝나고 선물가게.
지하통로로 옆의 Library of Congress 국회도서관과 이어져 있어 내친김에 국회도서관까지 둘러보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특별히 가이드 없이 혼자 둘러볼 수도 있다. 물론 원하면 시간별로 있는 가이드견학에 참가해도 된다.
생각지도 못한 구경에 좋기는 했지만 덕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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