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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town

Seattle (Seattle Central Library, Seattle Art Museum, Union Station, King Street Station) - 5일차 2015년 10월 2일 드디어 먼발치로 시애틀이 보인다. 항상 입에만 담아 놓았지 한번도 방문해 보지 못했던 도시 시애틀. 나름의 로망도 있고, 흐른 날씨로 유명한 동네인지라 사시사철 항상 밝은 날의 남가주 지역의 나로서는 기대되기도 하는 도시. 가끔 일년에 몇번 날씨가 흐른 날이 되면 좋아라하는 나 이기에.. 볼트버스는 유니온 스테이션 옆에 선다. 바로 옆을 보니 차이나타운 인가보다.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만한 저 상징.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지 관광객 티를 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항상 있다. 뉴욕에서 살 때는 뻔히 드러나는 길에 넘쳐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보며 괜한 우월감에 있었는데. 캘리포니아에서야 걸어다닐 일이 없으니 좀처럼 관광객들 마주칠 일이 없고. 그래서인지 웬만하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티를 내지 않으려 했으나.. 더보기
San Francisco (China town) 말로만 듣던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해외에 있는 차이나타운들 중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이 제일 크다고 한다. 정말 크긴 크다. 뉴욕 맨하탄에 살 때 가끔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며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샌프란에 비하면 작은 편인 듯. 엘에이 차이나타운은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샌프란시스코를 가보면 정말 중국인들이 많기는 하다. 관광객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근래에는 어딜가든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많나니까. 시내버스 기사들중 심심치않게 중국인들이 있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실감했다. 금문교 건설을 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중국에서 대거 이민을 들여왔다고 한다. 건설 중 많은 중국인들이 희생되었고 그 때 형성된 중국인 거주 지역이 이렇게 커졌다는. 뉴욕에서도 마찬가지로 브룩클린 브릿지 건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