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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ico to Potland (San Francisco Airport, Potland Airport, Max Light Rail) - 3일차 2015년 9월 30일 Bart를 타고 공항으로. 2박 3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치고 이제 Potland로 간다. 그저 지나가다가 들리는 정도의 도시로 생각한 후 알아보기 시작한 Potland. 검색해보니 생각하지도 못했던 핫플레이스 임을 발견. 여행 시작전부터 가장 기대되었던 도시. 다른 대도시처럼 정도가 많이 않아서 더욱이. 샌프란시스코는 공항까지의 교통편이 Bart로 잘 되어있다. 그리 먼편도 아니고 약 $5 남짓한 가격으로 공항까지 한번에. 여행의 거의 대부분을 버스로 해결할 예정이었지만, 교통편을 알아보던 중 비행기가 버스보다 싼 아름다운 진실을 발견하여. 버스가 약 $80, 비행기는 $70. 게다가 걸리는 시간 또한 버스는 10시간 이상, 비행기는 2시간. 물론 시즌에 따라 다르고 얼마나 일찍 구매하느냐에 따라.. 더보기
San Francisco (Amsterdam Hostel AAE) Amsterdam Hostel 749 Taylor St, San Francisco, CA 94108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인 암스테르담 호스텔. 호스텔이 없었으면 아마도 이번 여행은 꿈도 못꿨을텐데. 미국 전역의 호스텔들이 나른 왠만한 도시에는 다 있고 (안타깝게도 Atlanta에서는 찾을 수 없었지만) 가격 또한 왠만한 수준이라면 30불대 후반이면 가능해서 (뉴욕, 보스턴 제외) 혼자 여행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 여행 중 보통 hostelworld.com 을 이용해서 예약. booking.com 등을 이용해도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용하기가 hostelworld가 가장 편리. 스마트폰앱으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편하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프론트. 카드키를 줘서 현관문이나 객.. 더보기
San Francisco (China town) 말로만 듣던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해외에 있는 차이나타운들 중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이 제일 크다고 한다. 정말 크긴 크다. 뉴욕 맨하탄에 살 때 가끔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며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샌프란에 비하면 작은 편인 듯. 엘에이 차이나타운은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샌프란시스코를 가보면 정말 중국인들이 많기는 하다. 관광객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근래에는 어딜가든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많나니까. 시내버스 기사들중 심심치않게 중국인들이 있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실감했다. 금문교 건설을 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중국에서 대거 이민을 들여왔다고 한다. 건설 중 많은 중국인들이 희생되었고 그 때 형성된 중국인 거주 지역이 이렇게 커졌다는. 뉴욕에서도 마찬가지로 브룩클린 브릿지 건설에 .. 더보기
San Francisco (Golden Gate Bridge, Legion of Honor, Treasure Island) - 2일차 2015년 9월 29일 시내버스가 정확히 다리 앞 주차장에 정차 한다. 버스편은 구글맵에 너무 자세히 잘 나옴. 나름의 로망이었던 걸어서 금문교 건너기. 원래 계획은 페리를 타고 소살리터로 건너가 걸어서 금문교를 건너오는 것이었지만 걸어서는 무리라는 이야기와 페리 시간이 맞지를 않아 포기. 그냥 건너서 다녀 오는 것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다리를 다 건너면 반대쪽에 전망대가 있다.아예 반대쪽으로 단체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오기도 한다. 다시 건너편으로 건너와 입구에 있는 기념관(?) 구경.금문교의 역사와 구조 원리 등을 모형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놓았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이 전시되어 있는 Legion of Honor시간이 늦여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그저 먼발치서 구경만. 그리고 그 .. 더보기
San Francisco (Muni Pass, Union Square, Cable Car, Fisherman Wharf, Historic Street Car, Pier 39) - 2일차 2015년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2일차. 아침에 바로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Union Square에서 Muni Pass 구입. 하루치가 17불. 배낭 여행객에게는 상당히 비싼 가격.버스만 이용할 계획이라면 손해겠지만 한번 타는데 $7을 줘야하는 Cable Car를 탈 생각이라면 당연히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구입.3일치가 $26, 7일이 $35 오래 머무를 계획이라면 미리 사두는 것이 이득.https://www.sfmta.com/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Union Square Cable Car를 타면 차장 아저씨께서 한사람씩 표를 확인. Union Square에서 무작정 Cable Car를 타고 가보니 Fishermans's Wharf어차치 여기저기 막 돌아다닐 생각이니 별 문제는 없다. 저곳에서 Clam Chowd.. 더보기
San Francisco (Cable Car Museum) - 1일차 2015년 9월 28일 차이나타운 가까이에 있는 Cable Car Museum. 무료인데도 볼만하다. 어떻게 케이블카가 움직이는지 원리도 알 수 있어 호기심도 채워주고. Union Square 에 있는 Cable Car 종점. 종점에는 항상 저렇게 사람이 많아 아침 일찍 가서 타든지 아니면 다음 정거장 쯤에서 기다려 매달려 타는 것도 방법.종점마다 저렇게 케이블카를 돌리는 장치(?)가 있다 더보기
San Francisco (AT&T Park, Coit Towel, Pier, Berkeley) - 1일차 2015년 9월 28일 이번 여행의 첫 여정지 샌프란시스코. 밤 10시 엘에이에서 버스를 타고 새벽 5시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복판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 내렸다. 뭔가 생기 넘치는 출근길을 기대했는데 그저 춥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이 막막함. 집에서 나올 때 망설이다 문까지 다시 열고 들어가 후츠티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 눈앞에 스타벅스가 보여 일단 들어가 옷을 입고 몸을 녹인 후 긴장감과 함께 다시 거리로. 지도를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AT&T Park 야구를 즐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유명한 곳이니까 어둠을 뚫고 걸어 가기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약 30분 거리. 야구장 옆은 티브이에서 본대로 바다가 있다. 홈런 볼을 잡기 위해 카약을 타고 팬들이 대기하던 모습이 가끔 카메라에 잡히던데. At&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