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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Portland (못다한 이야기) #‎hipster‬ ‪#‎coffee‬ ‪#‎beer‬ ‪#‎bike‬ ‪#‎eco‬ ‪#‎clean‬ ‪#‎친절‬ ‪#‎walking_city‬ ‪#‎running‬ ‪#‎히피‬ ‪#‎homeless‬ ‪#‎강‬ ‪#‎킨포크‬ ‪#‎건강‬ ‪#‎젊음‬ ‪#‎여유‬ 커피와 맥주가 흐르는 도시 포틀랜드. 자전거의 도시 포틀랜드. 에코의 도시 포틀랜드. 독립 출판의 도시 포틀랜드, 킨포크의 도시 포틀랜드.... 여러모로 유명한 도시 포틀랜드이지만, 그 유명세를 모두 합하여 어필하고 있는 것이 킨포크의 도시. 킨포트가 발행되는 도시로써 가장 유명한 듯 싶다. 미국내 가장 힙한 도시로 꼽힌다는 포틀랜드. 정말 작은 도시다. 그럼에도 교통편이 너무 잘 되어 있다. 하지만 교통편이 꼭 필요하지도 않다. 5분 10분.. 더보기
Portland (Heart Coffee, Nong's Kao Man Kai) - 5일차 2015년 10월 2일 아쉽지만 이제 포틀랜드를 떠나는 날 아침. 샌프란시스코에 이어서 이번 여정의 두번째 방문지인 곳을 떠나려니 슬슬 내가 여행객이라는 자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 시작이어서 그런지 아님 포틀랜드라는 동네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유난히 떠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후에 보니 이유는 둘다였다. 여행 중에 보니 각 도시마다 정말 떠나기 아쉬운 도시들도 있었고, 뒤도 안돌아보고 떠났으면 하는 도시도 있었으니까. 떠나는 날 아침 역시나 커피 한잔 하기 위해 Heart Coffee로. 포틀랜드에서 2박 3일의 일정이라 이곳 저곳의 커피를 충분히 마셔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이번 일정 마지막 커피를 위해 인터넷을 써치해보니 꽤 유명한 곳이길래 Heart Coffee로 결정. 예전에는 흔히 카페라고 말하곤 했는데.. 더보기
Portland (Pioneer Courthouse Square, Food Truck, Pearl District) - 4일차 2015년 10월 1일 빈티지 했던 동네를 떠나 다시 다운타운으로. 포틀랜드는 참 신기하고 재미난 동네다. 조용하고 분위기 남다른 빈티지 샵이 한참인 동네에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이런 다운타운이 나온다. 그렇다고 이곳 다운타운이 특별히 시끄러운 지역은 아니다. 여전히 포틀랜드는 침착하고 조용하다. 다운타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Pioneer Courthouse Square.정면으로 멀리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Visitor Center가 있다. 처음 가보는 도시의 방문자 센터 방문은 많은 도움을 준다. 각종 식당, 관광명소 정보제공은 물론 교통카드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저곳이 Courthouse 길을 다니다 보면 언제나 보이는 잘 정비된 자전거 전용도로와 조깅하는 사람들. 마라톤을 준비하는지 여러 사람들이 단체로 .. 더보기
Portland (SE Division St., Salt Straw, Pok Pok, food truck) - 4일차 2015년 10월 1일 Hawthorne District 구경을 마치고 걸어서 south 방향으로 SE Division St.까지 왔다. 주택가를 지나며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재미이다. 포틀랜드는 참 한가롭고도 조용한 도시인 듯하다.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고 없는 것이 없는. SE Division st. 을 따라서 다시 다운타운 쪽으로 갈 예정. SE Division St. 까지 내려온 이유는 이 길을 따라서 맛있어 보이는 식당 및 커피집들이 있는 것 같아.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그저 지도를 보고 구글이 가르쳐주는 대로 발걸음을 옮겨 본다. 호스텔에서 추천해 준 맛집인 Salt Straw. 아이스크림 가게. 아침에 23rd Ave. 에서도 봤지만 문이 닫혀 있어 먹지 못했는데 마침 잘 만났다 싶다. 한참 걸어다니느.. 더보기
Portland (Hawthorne District, Waterfront Park, OMSI) 4일차 2015년 10월 1일 아침을 먹고 슬슬 걸어서 강쪽으로 내려가니 나오는 Waterfront Park.포틀랜드는 정말 밤낮으로 뛰는 사람들이 많다. 뛰기에도 좋게 도시가 되어 있고, 그중에 가장 뛰기 좋게 정비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 Waterfront Park. 강가를 따라 경치를 보며 그저 걷기만 해도 좋다. 강가를 조금 걷다가 다리를 건넜다. 포틀랜드는 정말 다리들이 많은 도시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로 포틀랜드에도 홈리스들이 많다. 하지만 포틀랜드 답게 홈리스들도 여느 도시의 홈리스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홈리스 라기 보다는 히피들이라고 할까?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보통의 홈리스들이 흑인들이 많은 반면 이곳에는 백인들이 많은 편이고 다들 악기 하나쯤은 들고 있다. 저렇게 배까지 가지고 있다. 배 혹은 수상 가옥을 가.. 더보기
Portland (Blue Star Donuts, Stumptown coffee, Ace hotel) - 4일차 2015년 10월 1일 포틀랜드에서 유명하다는 Blue Star Donuts. 마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아침에 일어나 걸어가 보았다. Voodoo Donuts 또한 포틀랜드의 명물이지만 맛은 이곳이 더 낮다는 평이 있어 이곳 도넛을 먹어보기로 결정. Voodoo 도넛은 너무 커서 혼자는 못먹을 것 같아서. 형형색색의 처음 보는 예쁜 도넛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진열도 하나씩만 특별하게 해 놓았고. 내가 사는 캘리에서 보는 동네 도넛 가게와는 많이 다른. 그저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마침 Blue Star Donuts 가게가 있는 23th Ave. 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다. 역시나 포틀랜드 답게. 다운타운으로부터 north east 방향의 23th Ave.. 더보기
Portland (Powell's Books) - 3일차 2015년 9월 30일 이것 저것 유명한 것들이 많은 포틀랜드가 독립출판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인지 Powell's Books 라는 큰 책방이 있다. 새책은 물론 헌책도 판매하고 있는.전에 뉴욕에서 살 때, Strand Book 이라는 큰 헌책방이 있었는데 그곳보다 커 보이는 정리도 훨신 깔끔하게 되어 있는 듯하고. 실제로 책을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 기계가 다른 서점에서도 흔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히 서점에 오래간만에 간 나에게는 너무 새로운 볼거리. 아쉽게도 작동하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책과 커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서점 안에 여느 다른 반스앤노블과 같은 카페가 있다. 책방을 나와 두세블럭 걸어가면 유명한 ACE Hotel 과 Stumptown coffee가 있다. 아쉽게도 문이 .. 더보기
Portland (Deschutes) - 3일차 2015년 9월 30일 이번 여행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이 생겼던 도시인 포틀랜드. 그 호기심의 가장 큰 기원은 바로 맥주와 커피 때문. 맥주와 커피가 흐르는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포틀랜드. 아직 그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바로 나와 본 거리는 여느 도시보다 확실히 많이 Brewery가 눈에 띈다. 일단 허기진 속을 채우기 위해 식당을 물색. 물론 이 동네 맥주를 한잔 해보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길을 걸으며 둘러보고 인터넷 서치도 해보지만, 역시나 너무나도 많은 brewery가 있기 때문인지 두드러지게 유명한 집보다는 모두가 두루두루 괜찮아 보인다. 마침 지나는 길에 있기도 했고, 호스텔에서 얻어 온 지도에 큼지막하게 표시되어 있기도 한 식당인 Deschutes 로 들어가 보기로. 슬슬 여행에 익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