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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주/Washington DC (워싱턴 디씨)

Washington DC (Smithsonian Information Center, Hirshhorn Museum) - 23일차 2015년 10월 20일

아직 볼게 한참이나 남았지만 오늘 밤 워싱턴을 떠나야 한다. 오늘 하루 풀로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돌아보겠다고 다짐을 하며 호스텔 체크 아웃 후 짐을 맡겨두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최대한 여러 뮤지엄들을 돌아보기로 결심하고 일단 스미스어니언 비지터 센터로 갔다. 워싱턴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뮤지엄들이 스미스어니언 소속이고 그 소속들의 뮤지엄들은 입장이 무료다. 거액이 이미 기부되어 운영되고 있는 탓이라고 한다. 


뮤지엄들은 10시나 되어야 오픈하지만 비지터센터는 그전에 미리 오픈해서 사람들에게 계획을 짤 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냥 그려진 지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 최첨단 지도다.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 여유있는 시간, 나이, 아이가 함께 있는지 등을 입력하며 동선이 그려지고 방문해야 할 곳들을 지정해 준다. 





물론 예전 방식의 지도도 있다. 






뒷틀의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이다. 일단 길을 나서자 마자 바로 옆에 희한한 모양의 건물을 발견했다. 이런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Hirshhorn Museum 허시혼 뮤지엄. 들어가보니 현대미술관 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볼만한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오늘 일정이 너무 빡빡하기에 말그대로 주마간산. 쭉 훓어보고 나왔다. 언젠가 슬슬 작품하나하나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