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알 수 없지만 hostelworld.com 에서 내쉬빌 지역을 검색하면 no result가 나온다.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우며 이 동네에는 호스텔이 없나보다 하고 방문계획을 취소해야 하나 했었다. 우연히 구글에서 다시 뒤져보니 호스텔이 나온다. 아마도 어떤 이유에서 다른 에이전트에게 예약을 맡기지 않았나보나. http://nashvilledowntownhostel.com/ 에서 직접 예약해야 한다. 다른 호스텔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듯 싶었다. 하지만 시설, 위치 모두다 대만족이다.
입구에있는 1층 리셉션 데스크 옆의 주방과 공동구역.
여행 중에 엘레베이터가 있는 호스텔은 이곳 뿐이었다.
객실이 있는 층에도 거실이 있다.
음악도시 답게 각방에 번호 뿐만 아니라 뮤지션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방은 정말 여행 중 만난 어느 호스텔중 두번째로 깨끗했다. 첫번째는 나중에 나올 Keywest의 호스텔. 청결도만 따지면 아주 완벽하다. 시설이 키웨스트보다 조금 떨어질 뿐, 아무튼 호스텔로는 최상급이다.
욕실은 방에 없고 한층 사람들이 같이 사용하게 되어 있다. 역시 깨끗하고 시설도 잘 되어 있다.
보통의 호스텔들이 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지만, 이곳은 마치 처음부터 호스텔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을 지어놓은 느낌이다. 그만큼 이용하기 편하고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