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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Nashville (Nashville Downtown Hostel) 이유는 알 수 없지만 hostelworld.com 에서 내쉬빌 지역을 검색하면 no result가 나온다.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우며 이 동네에는 호스텔이 없나보다 하고 방문계획을 취소해야 하나 했었다. 우연히 구글에서 다시 뒤져보니 호스텔이 나온다. 아마도 어떤 이유에서 다른 에이전트에게 예약을 맡기지 않았나보나. http://nashvilledowntownhostel.com/ 에서 직접 예약해야 한다. 다른 호스텔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듯 싶었다. 하지만 시설, 위치 모두다 대만족이다. 입구에있는 1층 리셉션 데스크 옆의 주방과 공동구역. 여행 중에 엘레베이터가 있는 호스텔은 이곳 뿐이었다. 객실이 있는 층에도 거실이 있다. 음악도시 답게 각방에 번호 뿐만 아니라 뮤지션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방은 .. 더보기
Nashville (Country Music Hall of Fame, Music City Center) - 11일차 2015년 10월 8일 브로드웨이 길 옆 블럭에 Country Music Hall of Fame 과 Music City Center 가 있다. 그저 작아 보이는 도시에 이렇게 음악 도시가 서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이 두곳 Country Music Hall of Fame, Music City Center 을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졌다. Music City Center의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했다. 나도 나름 엘에이에서 온 사람인데 기가 죽을 정도로. Country Music Hall of Fame 한마디로 말해서 컨트리음악 박물관이다. 별로 컨트리음악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서 들어가볼 생각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마음이 바뀌었다. 내쉬빌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그리고 컨트리음악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더보기
Nashville (Broadway, AT&T, First Baptist Church) - 11일차 2015년 10월 8일 드디어 슬슬 동이 터오며 창밖에 뭔가가 보이고, 동시에 볼만한 것들이 생기고 있다. 버스는 밤새달려 아침녁에 내쉬빌에 도착. 정말 버스기사들 대단하시다. 엉덩이가 쑤셔서 밤에 몇번을 깼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옆자리에 사람이 있으니 좁디좁고 딱딱한 버스의자가 거의 고문틀 느낌이다. 역시 Nashville.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역시 남부로 내려왔구나 싶게 날씨가 덥고 습기가 있다. 사실 내쉬빌은 이름만 알고 있을 뿐 딱히 관심이 가던 도시는 아니었다. 여행을 계획하던중 엘비스의 고향이라는 Memphis를 가보겠다는 계획을 가지게 되었고, 동시에 도시와 음악이 연결되다보니 그 옆에 있는 내쉬빌도 만만치 않은 음악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내쉬빌이 진정한 음악도시.. 더보기